캐릭터에게 이것저것 이야기를 부여하다가그 여러 이야기를 압축한 단일 심볼이 있으면 오타쿠 생활이 한결 더 풍족해 지는 법인데.그걸 결정하는게 그리 쉽지 않다.하지만 이번에 제법 마음에 드는 설정이 나와줬고 기쁘다.그것에 대해 써보는 이야기.이 그림은 완성까지 무려 2년이 걸린 오랜 그림인데물론 단순히 그리는 건 3시간 이었고... 도출이 2년이란 뜻 이건 23년도인가, 그렸던 그림.의상이나 제스쳐에서 알 수 있듯이 이건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의 플라톤을 모티프로 했다.멋진 그림이죠. 흔히 알려진 해석대로 플라톤이 가르키는 건 이상, 아리스토텔레스가 가르키는 건 현실이라는 심플한 소스만 가져왔고 그보다 더 복잡한 내용은...나로써는 이해할 수 없었다. 여하튼 이러한 주제를 리츠의 해석과 결합해서 만들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