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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사이드 배너 JSON 형식 자동 생성

▼ [필독] 프로그램 사용 가이드라인https://terminal-node.tistory.com/pages/READ-ME READ ME공개된 프로그램 바이너리와 소스 코드에 대한 사용 가이드 라인입니다. 개요1. 사용 범위공개된 프로그램 바이너리와 소스 코드는 기본적으로 Fork된 상위 소스 코드에 고지된 라이선스를 따릅terminal-node.tistory.com내 블로그 사이드 바에 붙어있는 배너원래는 HTML 하드 코딩이 되어 있었다. 자주 바꿀 일이 없으니 괜찮긴 한데...이제 친구들의 블로그나 개인 홈페이지 주소를 종종 뜯어 붙이고 싶다.하지만 모바일 버전도 같은 코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변경 때마다 두 번씩 요소들을 복사붙여 넣기 해야한다.당연히 오타가 나거나 복사를 실수하면 이미지가 안보이거나..

code_blocks*DEVELOP 2025.08.21
한식 한상

7월 19일 이었나... 몇 주 전 주말에 경기도에 사는 친구들이 내려와서평소 해보고 싶었던 요리를 왕창 해봤다.그러면서 개비싸 위스키도 좀 얻어먹구 하하식사의 전경 메뉴는 흑임자 죽땡초햄김밥모둠 버섯 구이간장찜닭가지 스테이크사진에는 없지만 무화과잼 병아리콩 조림 맛의 밸런스는 나쁘지 않았지만 영양은 살짝 불균형이었으려나? ㅋㅋ 메인은 찜닭, 마침 다음 날이 복날이기도 하고비주얼은 뭐... 그럭저럭이지만 전날 미리 요리해 두고낮은 온도에 푹 익혀 간이 아주 골고루 잘 밴 찜닭이죠 흑임자 죽은 잣을 올려 데코까지 했다근데 너무 많이 만들어서 오늘까지 남은 흑임자 죽을 먹음끊임 없이 불더라고... 찹쌀도 쌀이다 멍청아 안 그래도 새까만데 질감 때문에 지난 일주일간, 냄비는 마치 아스팔트로 차 있는 것 처럼 ..

camping*LIFE 2025.07.29
쥐피띠에게 마스터링 시켜본 이야기

글쓰거나 그림을 그릴때는 인공지능을 쓰지 않지만.연구용으로 종종 인공지능을 사용하는데요.퍼플렉시티가 잘 모르는 것에 대해 모호한 키워드로 정보 검색을 시작할 때,또 레퍼런스가 된 문서들을 참조해주니 가끔 쓸만해요. 아무튼 오늘 쥐피티에게 RPG 마스터링을 시켜보았습니다.연구용으로도 써 볼 일이 있을 거 같아서요. 중간중간 개 못쓴 저의 못생긴 영어와 오역은 대충 그러려니 하시길 1. GPT에게 넌 이제 게임 마스터라고 알려주기 금방 알아듣습니다. 2. 세계 생성 몇 가지 설정을 알려주니 곧바로 게임 시작.Si-wha라는 이름을 가진 인간 마법사입니다. 오늘 대학을 졸업하는 설정이죠.스카이랜드라는 아름다운 땅에 세워진 스팀펑크 기반 모험을 시작합니다. 쥐피티가 곧바로 어떤 가상 세계를 만들어 줬어요.묘사..

chess_pawn*TRPG 2025.06.27
6월 주말의 요리들

6월은 꽤 맛있는 것들을 많이 만들었다. 모처럼 손님도 왔기 때문에 장을 봤더니, 남은 재료로 그 다음 주말까지 든든히 해먹게 된 것. 1. 티원 응원 한상간장 불고기냉 메밀 소바 (제품)고구마 칩그외 팥 절편과 터키시 딜라이트는 친구들이 가져와 준 것. 마침 경기도에 사는 티원 팬 친구가 사직에서 하는 롤프로리그 경기를 보러 부산으로 온다길래 초대했고든든하게 먹고 이기라고 (이 친구가 경기하는건 아니지만 뭐 아무튼). 날씨가 더워지니 냉 소바에 대한 수요가 있었고, 역시 차가운 국수류엔 불고기가 찰떡이다 싶었다.가볍게 손으로 과자처럼 집어먹을 수 있게 만든 고구마 칩은 다른 재료 없이 고구마만 구운 것.바삭바삭하고 달달 담백하니 간식처럼 좋다.화제의 게임 33원정대를 함께 플레이하며 먹었다. 그 외에도..

camping*LIFE 2025.06.25
나에게 황금은 칠흑 이상이었다

요약하자면, 무엇을 더 할 수 있겠느냐새로운 모험을 여는 장으로써 황금은 기대 이상이었고,파이널 판타지가 줄 수 있는 한 제법 낭만적인 여행이었으며,글로벌 서버에서부터 시작된 무지성 불링의 희생양이 되기엔 너무 아까운 확장팩이었다. 확장팩에서 제공한 게임의 완성도 부터 시작하자면,모션/표정의 애니메이션 디테일은 매 확장팩에서 늘 훌륭한 발전을 보여준 부분이지만특히 이번 확장팩에서 내가 극적인 감동을 느낀 지점은캐릭터 간의 스킨십 및 오브젝트 상호작용 모션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것이다. 포옹, 어깨에 손을 올리는 모습, 아이스크림을 먹는 장면 등.지난 확장팩들에서 캐릭터의 행위는 카메라에 보이지 않고 효과음만 사용하는 식으로 연출했을 법한 장면들을이번엔 진짜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을 보고 나는 큰 감동을 받..

사랑없는 로맨스와 이들의 기묘한 관계에 대하여

3권은 발행 전부터 매일 로맨스라며 야부리를 털고 다녔는데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망한 사랑이었다 (특, 사랑 없음) 이 포스트에선 3권의 주 이야기였던 벨레와 사샤의 어처구니 없는 연애사에 대해만화에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알아보자 1. 이게 도대체 무슨 관계3권 내내 미묘한 관계를 보이는 벨레와 사샤.분명 데이트를 위해 만난 것 같긴 한데, 한쪽이 의지가 너무 없다. 사이가 처음부터 그리 안좋았느냐 하면 그것은 분명 아닌 것 같다.칭찬은 좋으신 같은 그룹에 속한 아델과 마리 대신 자연스럽게 옆자리에 가 앉는 모습으로 보건데이미 이들은 카미유 사건 이전에도 친분이 있었으며,제법 서로에 대한 호감을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정말 인정?도 했다. 그러나, 예전부터 벨레가 시도하던 것들에 대해 근황을 묻는 ..

표지로 보는 3권의 또 다른 딜레마

표지를 그리면서 의도하지는 않았지만다 그리고 난 뒤에 나중에 대충 써 붙였을 뿐인표지 해석에 대한 포스트 이번 표지는 몇 가지 특이한 부분이 있는데하나는 제목 폰트를 바꾼 것이고둘째는 제목을 뒤집은 것이다거 뭐라고 1. 반전 소재특이하게도 좌우 조형이 눈에 띄게 차이나는 벨레였기에 쓸 수 있었던 연출이었다.아마 다른 캐릭터에게는 굳이 시도하지도 않고, 시도했다 하더라도 효과를 보기 어려웠을 것.제목이 함께 뒤집어져 있음으로써 이 표지는 현재 거울에 비친 것으로 볼 수 있고,그 거울은 깨져가고 있다. 2. 삼중의 그믐달눈치 챘을지는 모르겠지만 달은 이 만화 등장인물들을 포함하여,배경이 되는 나라 국민들의 대표적 신앙의 대상 세라누트의 상징과 같다.벨레는 특히 제법 신실한 신도인 것으로 보인다. 초승달 ..

3권 배경은 어떻게 그려졌는가

이번 3권에서는 배경을 제법 신경써서 작업했는데그 작업 과정에 참고한 여러 자료들과 어째서 그렇게 그려졌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는 포스트1. 대극장모델은 부록에도 작성했지만 프랑스의 오페라 가르니에.오페라 극장을 검색했을때 나오는 여러 후보 중에 고전적인 미를 가진 건축물을 선택했다.특별히 내 아이디어를 가감한 것은 거의 없고, 보이는 대로 참고해서 그렸다. 2200석 정도를 수용하는 제법 큰 극장인데,예전에 궁전이던 것을 오페라 극장으로 개조했다던가. 대극장이라는 이름은, 과거에서부터 이어진 명칭일 뿐,부록에도 설명하다시피 세라누트에서 제일 큰 극장은 아니었다.아마 신시가지 쪽으로 근 100년 사이에 하나쯤 더 지어지지 않았으려나.하지만 딱히 만화에 나오지 않아서 설정된 바 없음. 내부 이미지는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