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고통스러워하고 괴로워하고, 몸이 망가져 가면서도 난 대체 왜 쓰는 걸까? 장르 창작 모임에 종종 나가고 있는데,뭔갈 쓴다는 사람이라면 생각 안할 수 없는 인공지능 관련 토픽이 물위에 올랐다. 인공지능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무지성 딸깍이라고 하고좋아하는 사람들은 나름 명확한 비전을 갖고 세세한 프롬프트를 지시해야 한다고 한다. 여간 누구의 의견을 수용하든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인간이 해야할 일 중에 많은 부분을 자동으로 해주는 것은 틀림이 없다. 그런 좋~은 도구가 있는데도 나는 대체 왜 이런 엉성한 것들을 직접 쓰고 직접 그리고 있는지 생각이나 해볼려고. 내 만화는 페이지 수 마다 다르지만 20여 페이지를 그리는데 최소 한달이 필요하다.심지어 이건 캔버스에 펜을 댄 이후 부터 걸리는 시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