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도 없이 비참하군사람들에게 내가 얼마나 우스워 보일지를 생각하면 분노를 참을 수가 없다... 피해 망상이라고 아무도 날 그렇게 생각 안 하고아니 남들은 그냥 나에 대에서 생각을 안 한다고도망가고 싶다 모든 것에서 회피하고 졸업논문인가? 이것이 나를 악귀로 만들고 있나 지친다 내가 해내는 그 어떤 것도 실제로 의미를 갖기 어렵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을 때 마다 그냥 내 자신을 이 세상에서 지워버리고 싶다 그저 운이 좋아서 여기에 이 안락한 자리에 앉아그저 생각하는 것 만이 직업인 주제에 무엇이 그리 참담해서 매일 이런 쓰레기를 배설하고 있는 거지내가 사실 배설하는 기계고 아니 실제로 나는 음식을 똥으로 만드는 기계고똥은 배설이 아니고 배출이다 그게 지나치게 효율이 나쁜 나머지 전부 유익한 똥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