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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재생목록> 사소한 이야기

앞서 이 회지의 주제 중 하나였던 로맨스에 대해 포스트를 작성했으니이어서 알아보는 바로 이 의 세계의 사소한 이야기. 곁가지로 나오는 사소한 이야기와 요소 및 대사에도 신경을 써서 작업을 좀 했습니다.권력을 자랑하는 파에비 백작 부인.주위를 둘러싼 사람들의 웃음과 말을 지시도 없이 통제하는 모습에서전대 백작의 사망에도 그는 딱히 이 집안을 떠나지 않고, 아마 섭정 의회에서 주요한 인물로 활약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됨. 눈치 빠른 사람들은 빅토르의 엄마 롯시가 파에비 백작 부인과 같은 상황(과부)이라는 점을 알았을 텐데,가난한 과부 롯시는 파에비 백작 부인에게 있어 아무것도 아닌 것을 대가로 받고그 자신의 모든 것(아들)을 내놓고 만다. 그러나 그 아들 역시 파에비 부인의 모든 것(?)이 되는 것이 아니라 ..

<고전재생목록> 빅토르의 사랑이란

기밤자 외전 을 통해 보는 사랑—로맨스의 정의와 재해석 벨레의 친구로 등장한 빅토르. 아델을 짝사랑하고 있다.만화에서 주인공을 향한 짝사랑은 자주 나오는 클리셰고 모두 그러려니 했겠지만. 그럼 이 만화에서 빅토르가 가진 마음이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그 사랑인지 알아보는 이야기. 이래서 아델을 그렇게 좋아했구나! 라는 깨달음의 장면.눈 오는 한겨울 새벽에 얇은 옷만 걸친 비현실적인 모습으로 나타나, 목숨을 살려주는 사람.극적으로 도형화된 배경등에서 알 수 있듯이 빅토르는 이미 환각을 보고 있기 때문에모두가 입을 모아, 이 정도 경험을 했으면 안 좋아할 수 없지, 라는 감상인 것 같다.전달은 잘 되었던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더욱이 이런 몇 가지 장면들의 연결점으로 보아 의심할 여지가 없다. 아무튼 ..

부산 사람들이 가장 재밌어 한 <기밤자> 장면

정말 유일한 장면이거 보여주면 다들 좋아했다. 부산경남 사람들: 와하하 동백섬이랑 사직야구장이래 어머니께서는 '니 만화는 이해가 하나도 안되드만 이 장면만은 아주 재밌드라.' 시며 별점 2점의 좋은 리뷰를 남겨주셨다. 서울 위주의 축척, 창작물의 규모 측정 관례에 아니꼬운 마음이 들어 동백섬과 사직야구장을 사용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5회 인카전에 보낸 축전들

받은 게 많다. 먹고 입 씻어 버릴 수는 없는 일.비록 본편 작업 퀄리티만큼은 아니어서 죄송스럽지만소중한 회지 지면 한 면을 양해 받았다. To. 서웅사회인게임클럽 회지 축전잘 모르는 캐릭터들이라 웬 퍼리로 아무 캐해를 했는데 마음에 들어해줘서 기쁘다.사인클 화이팅~ 사동클도 화이팅~ To. 하누어쌔신크리드 회지 축전하누가 계속 에지오 킹받아 하는 게 웃겨서.신조어를 많이 써 놔서 이 축전은 몇 년 뒤에 보면 노스탤지어 느껴질듯.

3-4권 또 다른 결말의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

3-4권 시작 전(2024. 12) 에 황금사과 모티프로 그려진 이 그림과 함께, 에피소드 핵심 등장인물 아델, 사샤, 리츠의 중심 캐릭터성과 행동 양상,그에 따라 셋과 갈등을 가졌던 벨레의 관점에서어떤 선택을 했으면 어떤 대안 결말을 맞이 했을지 알아보는 IF 이야기.황금 사과 신화에서 헤라는 아시아를 지배하는 군주, 아프로디테는 가장 아름다운 여인, 아테나는 모든 전투의 승리를 약속했다. 하지만 이 그림은 거기에 완전히 대응되지는 않고, 아델은 힘: 뭐든지 줘팰 힘... 패는 기준을 본인이 정한다는 뜻이다.사샤는 사랑: 미녀 여자친구. 미녀 여자친구를 말한다. 아름답다고만 했지 성격 좋다고는 안했음.리츠는 지식: 지혜가 아닌 점에 주의. 그리고 혼못죽이라는 말이 왜 있나 생각해보자. 어쨌든 얻는 게..

외전 쓰면서 느낀 생각

그야말로 외전이니까. 별 문제 없긴 하지만 리츠는 아예 안 나오고 아델도 비중 너무 작아. 외전이 시나리오 쓰는 것도 재밌었고 그리는 지금도 재밌는데이게 맞나 싶게 서사 비중이 빅토르랑 벨레에게로...아니 물론 그러라고 쓴 거긴 해.본편에는 주연들 과거나 감정 상태가 전혀 안 나오고 사건 전개만 되는 반면에 외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상대적으로 캐릭터성 어필이 잘 되는 느낌을 받고 있음.아니 이게 맞긴 하거든 내가 의도한 것도 맞고... 근데 아... 뭔가 아니야아니 맞아. 그러라고 쓴 거야. 본편처럼 계속 사건 사건 사건만 하면 그래서 얘네 뭔데 씹덕아. 될 거 같아서 리츠를 제외한 안식처 셋 + 빅토르의 옛 사건과 감정을 한번에 비벼가지고 내놓는 지금 타이밍에 괜찮은 회지라고 생각해. 하지만 1월에 ..

외전 에피소드 #4 The End of Summer

소피아 예쁘다 아아 아무튼 그들의 학창시절이란 우산을 들어줄 사람도 축하해줄 사람도 꽃을 전해줄 사람도 졸업 파티에 초대해 줄 사람도 없는 고독의 기간이었겠지 저 학교가 기본적으로 고위 관료, 신생 부르주아, 귀족이 다니는 학교인데빅토르와 벨레는 지방 귀족의 후원으로 학교를 온 형태라 교류 우선 순위가 아니었던듯. 백작 부인도 금전/교육 지원만 해주고 그 밖에 더 뭐가 있었던 것 같지도 않고수도인 라 세라누트랑 파에비 영지는 기본적으로 사이가 좀 안 좋기도 함.종교는 완전 같은데 자기가 더 찐이라고 생각함 (벨레 신앙에 미친 거 보소)수도 귀족들은 다 국왕 및 정부에 땅을 주고 능력에 따라 왕에게 인정받은 작위로 사는데 (엘처럼)파에비나 다른 몇 지방 귀족 얘네는 재산 일부 헌납하고 군대도 없긴 하지만..

외전 내용 말인데.

거짓말 안치고마더 콤플렉스 심각한 사춘기 벨레가 자1ㅌㅌㅌ4433322 살하고 싶은데명예로운데다 효과적인 자1***634534%%%#$ 살 방법이 있어서거기에 뛰어들고 빅토르가 아 제발 이라고 하는 내용이네 근데 살자 할 수 있는 몸이 아니어서 (아 안죽네 아...) 살아 있음.이 마법 반사 땜에 여기 애들 기본적으로 튼튼한 거에 더해 자해에 대한 본능적 거부감(반사 반응)이 강하다는 거 마음에 드는군원하든 원치 않든 몸이 생존하려고 함. 난 이 설정이 너무 너무 좋아우리도 죽음에 대한 거부감은 있지만 창작물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묘사하면 티가 안나기 때문에 좀 더 과장해야 하는데 이 설정이 그 생존욕구를 강조해서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음그리고 이런 강한 능력이 항상 특권을 주는 게 아니라 걍 매일이 방해..